외부 업체랑 미팅 자리는 되게 힘드네요. 특히 오늘처럼 연말에 일감 몰아내기 하는 회의는 너무 지칩니다. 요구 사항도 많을 뿐더러 난이도도 높아요. 시간이 오래 걸릴까봐 뒤로 미뤄놨던 일들을 다시 시작하자고 사람 모아서 회의하는데 썩 유쾌한 회의 자리는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처럼 회의가 있을 때는 이상하리만치 되게 피곤합니다. 회의 시작전에 차도 한잔 마시고 웃으면서 안부도 묻고 그러는데 막상 회의를 시작하면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서 참 피곤하죠. 오늘처럼 피곤한 날엔 칼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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