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로그래머로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고 있는데요. 가끔 무리한 요구 사항을 주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에 이메일 보내놓고 오늘 아침 10시에 다 됐냐고 물어보는 게 대표적인데요. 그러면 당연히 이메일도 못봤고 일도 진행이 안됐다고 대답합니다. 이게 무슨 비상식적인 일인지 가끔 화가 날때도 있어요. 근데 이런 사람들 몇 번 겪다보니 그냥 무시하게 됩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일이냐며 그 고객사 직원 상사를 참조로 이메일을 보내 버리거든요. 누가봐도 비상식적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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