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음식물을 잘 흘리는 사람이 있어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실수로 그러는 건데 너무 자주 많이 흘리니깐 좀 그렇네요. 오늘은 회사 임원분이 바닥에 떨어진 음료 자국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못해 물티슈로 직접 닦으셨습니다. 윗사람이 본보기 보이는 건 좋은데 애초에 흘린 사람이 바로 치우면 좋을 걸 ... 그것 때문에 냄새도 나고 그래요. 워낙에 자주 흘리다 보니 음료 떨어진 곳에 또 떨어지고 또 떨어지고 몇 번 반복하다 보니 아주 껌자국 처럼 두꺼워져서 잘 떼지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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